연구실

2021년 상반기 역량개발 리뷰

2021년 6월 20일

스페셜한 제너럴리스트가 되자.

이시우의 2021년 상반기 역량개발 종합 목표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텍스트로 적었던 상세계획들은 전부 20% 이하 정도로 이룬 듯 하다.

html/css는 개뿔...
신설 파트의 파트장으로써 개인의 목표보다 파트의 목표가, 키우고 싶은 역량보단 키워야하는 역량이 우선이었던 반기였다.
그렇다고 이 글의 첫 문장으로 밝힌 종합 목표, “스페셜한 제너럴리스트가 되자”라는 목표까지 이루지 못했는가.
그것은 아니다.
아래는 이시우가 역량 개발을 위해 2021년 상반기동안 해본 것들이다. (실무 제외)

1) 포트폴리오 정리

역량개발 프로그램에서 가장 유의미하게 깨달은 점이라고 하면, 내가 역량 개발을 위한 목표를 세울 때 무엇을 보완하고 개발해야하는가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업데이트했다.

포트폴리오 '소개' 페이지, 내가 할 수 있는 업무들을 정리했다. (아직 장점은 잘 모르겠다...^^;)
생각보다 할 줄 아는건 많았지만 항상 그 깊이가 깊지 못해 아쉬웠다.
대충 제너럴리스트에 발가락 정도는 담근 것 같은데, 어떻게 ‘스페셜’해질 수 있을까?

2) 개인 작업, 프로젝트 진행

회사에선 내가 속한 팀과 직무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지만, A부터 Z까지 혼자서 진행해야하는 개인 작업이나 프로젝트는 ‘제너럴리스트’가 되기 위한 역량을 고루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6개월 간 개인 홈페이지 업데이트, 개인 작업, 로고 제작 등. 현업 작가로써 많은 작업들을 개인적으로 진행했다.
개인 홈페이지
우주대스타(진) 서울부인 로고 초안

역량개발 프로그램이 끝난 지금도 인천서구문화재단과 함께 개인 전시 프로젝트를 위해 소통 중에 있다.
초기 사업 기획을 위한 논의/빌드업부터 전시 기획, 홍보 전략 기획, 홍보물 디자인 등을 직접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개인 전시를 진행시킬 예정이다.
나는 믹스앤픽스에서 많은 것을 해왔고 이제 이 정도 작은 사업 진행은 쉽게 혼자서 기획부터 실무까지 진행할 수 있다.

3) 실무

사실 상반기에 나의 역량을 가장 많이 상승시켜준 것은 당연히 절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한 실무다.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고,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것도 역량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직무 역량을 키우고 싶다면, 실무를 빡세게 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
모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끈질기게 방법을 찾고, 실수하더라도 부딪혀 값진 경험을 얻고, 머리를 맞대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한 분야에서 웬만한 지식들을 쌓았다면, 그 지식들로 어떻게 이 상황에서 더 나아갈 수 있을지 잔머리를 굴려라. 이 것이 기획이고 나와 같은 직무에서 비슷한 선상에 서있는 사람들보다 빛날 수 있는 차별점이 될 것이다.

2021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전략’과 ‘기획’. 똑똑하게 일하지 않으면 큰일날 것 같은 두 단어.
그 두 단어가 공존하는, 똑똑하게 일해야 하는 ‘전략기획’ 파트에서 기획자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게다가 믹스앤픽스의 모든 사업을 진행하는 마케팅팀에 속해있기 때문에, 앞으로 제너럴리스트가 되지 않는다면 똑똑하게는커녕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나의 종합목표는 당분간 달라질 일은 없을 것 같고, 믹스앤픽스의 목표와도 잘 정렬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스페셜한 제너럴리스트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우선 제대로 된 제너럴리스트가 되도록 달려보자. 화이팅.